작성일 : 2015-06-03 (13:50)
바야흐로~~봄!!
글쓴이 : 권정숙 조회 : 1206

 

 

 

잘 지내셨지요?

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그 비가 꽃샘추위까지 멀리 보냈는지

오늘 바야흐로 봄!!

화창합니다

남으로는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요런 시를 발견하고 ~~후후후

 

 봄 / 최윤진

 

문빈정사

섬돌 위에

눈빛 맑은 스님의

털신 한 켤레

어느 날

새의 깃털처럼

하얀 고무신으로 바뀌었네

 

 

이제 바야흐로 봄!!

모든 걸 바꿀 때이다!!

3일 내내 이불 빨래해서 온 집안 가득 이불 천지였다가

싸악 집어 넣고

얇은 이불 방방이 꺼내주고 ~~

세상에 마음도 급하지 뭐예요

그쵸?

 

묵직하게만 보이는 원목 탁자랑 식탁 위에 보를 깔아 주니

어찌나 깨운 하던지요

바야흐로 봄!!

 

시 처럼 바꿀 게 어찌 신발 뿐이겠어요 그쵸?

 

고운 님들 ~~

바야흐로 봄!!

바꿔보세요

집안에 봄을 들여 놓으세요

 

농장은?

배꽃 피고 있나요?

바야흐로 봄!!

 

 

2015-03-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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