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 상 받았습니다

배 수확 하다가 김제 지평선축제장에 가서

한국유기농협회 김제시주관 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

과일 (금상) 받았습니다

못생기고, 색도 프르고, 크기도 작고

심사 위원님들이 지나가려다

맛 보고 다시 평가하여 ...

이런 유기농배는 처음 이라고...

점수 많이 주셔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상 받으면 뭐 합니까??

배 많이 수확해지...

올해 개화기때 냉해피해를 30년만에 처음이고

흑성병 피해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인근 농가는 우박피해까지..

패농으로 자살하고싶고 우룰증에 시달리는

유기농 배농사꾼 친구를도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흙농장도 지옥에 문턱까지 여러차례 들락거렸고

유기농 배농사는 최고 어려운 한해 농사를 잘지었다고

뻥 치기도 했지만 사실 수확 해보니 냉해 피해가 컷습니다

흑성병과 냉해피해로 큰 배는 몇상자 안되고

못생기고 작은 배만 수확되어

배즙 가공하고 올해는 배조청으로 가공도 생각중 입니다

흙농장은 앞으로 배농사도 시설재배를 하여

냉해,우박,병해충,태풍,조류피해,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사지어 친환경농산물로

소비자에게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가을 농촌으로 달려가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