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오디따기축제를 부득이하게 못열게 되었습니다!!

올해 흙농장 유기농 오디 농사가 작년에 맛보던 달콤하고 꿀맛같던 오디는....
하우스 관리를 깜박 한시간만에 ....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허망한 일입니다.
마실축제에 대비하여 물주머니 깔아주고 열선느리고 전기난로 4개로 난방하여 생육이 좋아서 지난 21일날 전라북도 도지사님께서 방문하시기로 일정 잡았는데 ...

올해 6월 초에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오디 축제는
다음 기회로 미룰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에 올해는 무농약 수박따기, 유기농 호박따기,유기농 배따기,옥수수따기 중에서 축제를 할 계획입니다.
1년에 한번씩 보고싶은 회원님들 얼굴을 못보고 그냥 지나가려니....
너무 아쉽고 섭섭한 마음뿐입니다.

현재까지 수확한 오디를 다음주에 일괄배송 하겠습니다
분양받으신 가족 여러분들께는 꼭 받을분, 못받는분은 글 남겨주십시요
오디를 전체 보내드릴수 없어서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수확 하게되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흙농장의 오디는 없지만
술을 담그거나 효소 만들때 꼭 필요하신분은 주문해 주시면 
인근 일반재배 오디로 엄선하여 배송하겠습니다.

올해에 흙농장의 유기농 오디따기를 못하게 되어서
거듭 죄송한 말씀 올리며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동춘님에 의해 2012-08-23 00:48:45 원두막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