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1-12-01 (15:53) |  |
12월이예요 ~~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1603 |
 이채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이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이라면 새벽 강가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중년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12월이 오면 인생의 무상함을 서글퍼하기보다 깨닫고 또 깨닫는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하노라 -------------------------------------------------------------- 안녕하세요 ~~ 12월이 왔어요 ~~ 제일 먼저 한 일은 달력을 떼어냈고요 책상달력은 한 장 넘겨 스케줄을 주욱~~썼어요 12월도 만만치는 않지만 왠지 기분은 좋아요 큰 탈없이 한 해가 잘 마무리 될 것 같은 기분이예요 ~~ <삶의 교훈이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하노라 > 고운 님들 ~~12월 설계 잘하시고요 오늘도 행복 또 행복 ~~ 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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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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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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