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11-19 (22:00)
근황
글쓴이 : 심현주 조회 : 1128
김치 공지글 보면서 눈팅만 하다 엄마 배추 주문까지 까먹었내요.

다행이도 배추도 모자른다 하니 히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제가 우리 어머님을 매우 좋아하고 참 좋다 좋다 자랑하고 살았는데...

넘 자랑만 했는 지 요즘은 쪼가 거시기 합니다.

생전 안하시던 참견도 하시고 뭐 해라 월권(?)도 하시고 .... 참으로 효자인 울

남편은 그저 어머님 힘있으시다 건강하시다 하시며 행여나 내가 어머님 흉 볼까봐

미리 선수칩니다. 한마디로 말 잘들어라 이거죠...

윗 글만 읽고도 눈치 백단 울 언니들 뭔지 아시겠죠?

어머님께서 이번에 외갓집에서 배추를 50포기 주문했다. 다른 곳에서 주문했으면

취소해라 하시더군요. 뻔히 흙농장에서 하시는 거 아시는 분이,.....

이번에는 빡세게 김장한번 해보게 생겼습니다. 으~~~ 씻는 거 절이는 거 정말

힘든데.... 히히 그래도 남편이 내 표정보더니 알아서 어머니하고 정리했어요.

이번에는 어머니 뜻대로 하시는데 내년부터는 원래 하던래도 하자구요.

맛있게 김장 덜 힘들게 담그시구요~~

p.s : 그 와중에도 울 어머님 올해에도 변함없이 물으시내요.

흙농장 고구마는 없대냐? 흙농장만한데가 없는데.....

배송끝나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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