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6-03 (13:50) |
바야흐로~~봄!!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2056 |
잘 지내셨지요? 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그 비가 꽃샘추위까지 멀리 보냈는지 오늘 바야흐로 봄!! 화창합니다 남으로는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요런 시를 발견하고 ~~후후후
봄 / 최윤진
문빈정사 섬돌 위에 눈빛 맑은 스님의 털신 한 켤레 어느 날 새의 깃털처럼 하얀 고무신으로 바뀌었네
이제 바야흐로 봄!! 모든 걸 바꿀 때이다!! 3일 내내 이불 빨래해서 온 집안 가득 이불 천지였다가 싸악 집어 넣고 얇은 이불 방방이 꺼내주고 ~~ 세상에 마음도 급하지 뭐예요 그쵸?
묵직하게만 보이는 원목 탁자랑 식탁 위에 보를 깔아 주니 어찌나 깨운 하던지요 바야흐로 봄!!
시 처럼 바꿀 게 어찌 신발 뿐이겠어요 그쵸?
고운 님들 ~~ 바야흐로 봄!! 바꿔보세요 집안에 봄을 들여 놓으세요
농장은? 배꽃 피고 있나요? 바야흐로 봄!!
2015-03-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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