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3-12-10 (11:43) |  |
김현태 ----- 겨울 편지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2382 |
 김현태 그대가 짠 스웨터 잘 입고 있답니다. 입고, 벗을 때마다 정전기가 어찌나 심하던지 머리털까지 쭈뼛쭈뼛 곤두서곤 합니다. 그럴 때면 행복합니다. 해가 뜨고, 지는 매 순간 순간마다 뜨거운 그대 사랑이 내 몸에 흐르고 있음이 몸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머리털이 쭈뼛쭈뼛 곤두서는 스웨터 선물 받아 봤나요? 옛날에는 털실뜨기 참 많이 했지요? 스웨터, 조끼, 모자, 장갑, 목도리 ~~~ 특히 목도리는 짜서 많이 선물하고 그랬지요? 시 찾느라고 시집을 다섯개 이상 훑어 보다가 이 시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피식 웃었습니다 참 따뜻한 시예요 그쵸? 고운 님들 오늘 따뜻한 생각 많이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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