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2-04-18 (18:10) |  |
'꽃가루 은행' 9곳 운영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1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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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은행' 9곳 운영 충북농기원, 5월중순까지 충북농업기술원은 복숭아, 사과, 배의 등 과수의 개화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결실과 품질향상을 위해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도내 과수 주산지인 9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개화기의 저온 및 환경오염 등으로 자연 상태에서 수분율이 낮아지고, 방화곤충의 활동이 저조해 지고 있어 인공수분으로 과실의 결실률을 85%까지 높일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제공해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충북도내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는 시군은 청주, 충주, 제천, 청원, 괴산, 보은. 옥천, 영동, 진천 등 과수 주산지 8곳 이다. 인공수분을 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전에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담당지도사와 상담 후 꽃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인 개화 1일전에 꽃밥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다줘 양질의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꽃이 40~80% 피었을 때 오전 8시쯤부터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04.12 충청일보/한기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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