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기만 한 1박 2일의 축제를 마치고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쭈욱 다시 느껴보니 미비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 우리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고, 진한 추억을 쌓았고, 깊은 정과 사랑을 가슴에 가득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 식구가 어머님을 모시고 참석하여 주신 조승환씨 가족분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후덕한 큰언니처럼 우리 곁에서 보살펴 주시고 도와주시는 미재언니와 형부 서울에서 같이 온 식구들 끝까지 책임져 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 한결같은 모습으로 돈독한 관계를 보이시며 빠지지 않고 늘 참석하여 주시고 예쁜 쿠션카바를 선물로 주신 미재언니 사돈 내외분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에 오셔서 많은 시간 같이 못했지만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한결같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혜숙언니와  형부, 그리고 큰 따님 형욱이네, 작은 따님 형은이네 식구들, 그리고 같이 오신 영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염유희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삼이네 식구들과 상희와 샹글, 그들을 태우고 또 끝까지 데려다 주고 수고한 과기씨 모두 고맙습니다

또 럭셔리한 모습으로 둘이 꼭 같이 나타나 우리의 귀감이 되는 향자매, 언제나 씩씩한 영희,이틀내내 우리에게 웃음을 안겨준 상효를 데리고 온 상효엄마 연경씨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70일 된 아기를 안고 멀리 부천에서 온 수연이네 4식구 ~~ 수연이의 재롱과 예쁜아가와 입덧때문에 거의 열달 내내 고생하더니 수림이 낳고 건강을 되찾아 변함없이 씩씩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여 준 미경씨, 가족들에게 언제나 자상한 남편이고 아빠인 수연이 아빠 ~~ 만나서 정말 기뻤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소연이와 준한이 , 그리고 소연아빠 ~~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 언니에게 선물 한다고 밤새워 예쁜 꽃치마를 만들어와 눈물나게 감동시킨 미영씨~~
정말 고마워 ~~ 잘 입을께 ~~

홀연히 나타나 예쁜 보조개 보여 주고 ~~ 귀한 차를 선물해 준 규현씨와 옆지기님 ~~ 만나서 반가웠고요
차를 먹을 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잘 먹겠습니다

모두 떠난 뒤 아픈 다리를 끌고 나타난 윤자씨와 옆지기님 ~~ 정말 깜짝 놀랐고, 반가웠고 금방 헤어져 서운 했고~~~다리 잘 낫도록 무리하지 말고 담엔 건강한 모습으로 긴 시간 함께 해요

예쁜 아가 낳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그 소리없이 예쁜 미소 보여준 들꽃과 소나무님, 주원이,그리고 같이 온 친구  윤정씨 ~~ 반가웠습니다

변신하여 소녀처럼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를 깜짝 놀래키고 비명을 지르게 만든 인화와 그 가족들 만나서  너무 너무 반가웠고 가을엔 좀 더 많은 시간 같이 할 수 있기를 ~~

또 안오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나타나 너무 반가웠던 지영씨와 가족들 ~~ 얼굴 보여줘서 고마워 ~~
                
그리고 새로이 오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한 많은 분들 , 특히  익산 경도엄마와 그 팀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좀 더 많은 시간 갖고 눈 마주 보며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애석해하면서 퀴즈 참여자에게 주기로 약속한 금천죽을 보내준 용규씨 ~~고마워요 ~~ 금천죽 잘 나누어 줬구요 담엔 꼭 같이 가요 ~~ 금천죽 받고 모두 좋아했어요~~
            
또 이번에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우리 식구들 모두 모두 다음엔 꼭 만나요 ~~~

또 뒤에서 말없이 수고해주신 농장 식구들과 동립이 아저씨와 그 밖에 많은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올해 배농사가 잘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배따기 축제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
              
후기를 마칩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