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비도 많이오고,
장마가 길어서인지
수박농사가 또 실패를 했습니다.

하우스 3동에 심어놓은 씨없는 노랑수박들이 진딧물에 시달리고 ...농약 한방이면 보내버리는데 똥 고집으로 버티고....
긴 장마에 시달리고....이건 방법이 없고...
또 더운날씨에 데어 죽네요...이것은 신문지로 덮었는데 소용 없네요

결국 000 만원 장마비에 던져버렸습니다

먹어보니 맹탕이고 맛도없습니다.
하지만 시중의 수박보다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건강면으로는 훨씬 좋은
무농약 수박을 화채 만들어서 냉장하여 드시면 더욱 좋을것입니다.
아니면 꿀이나 유기농설탕 뿌려서 먹어도 좋고요.

수박 가격은 택배비와 특별제작한 박스포장비포함 6000원 입니다
지금따러 갑니다
몇개나 수확할지 몰라요...
내일 보냅니다
선착순 입니다

맛 없는 수박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줄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