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詩

임영준


떠나간 사람들 모두 돌아오라
축제가 한창이다
산등성을 타고 흐르는 우윳빛 햇살이
추억을 아우르기 위해 대기 중이다
생글거리는 꽃다지들은
낙백한 영혼들까지 품고 남겠다
잊혀진 사람들도 모두 깨어나라
초록이 넘쳐 별이 되겠다
다감한 바람을 타고
못다 한 사연을 이어보자
오월이 문을 닫을 때까지
모두 돌아와 더불어
활짝 피어보자

------------------------------------------------------------------

떠나간 사람들 모두 돌아오라
축제가 한창이다 ~~~
못다한 사연을 이어보자
오월이 문을 닫을 때까지 ~~~

호호호호호호 ~~~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
어린이날은 잘 보내셨나요?
여름이 온 것 같이 화창했는데요 ~~ 그쵸?

오월이예요 ~~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입하, 어버이 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가정의 날, 성년의 날,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발명의 날, 세계인의 날, 부부의 날, 바다의 날 ~~~

에구 ~~ 뭔날이 이리 많데요 호호

오월도 금방 갈 거 같애요 그쵸?

모든 날들 다 챙기면서 신나고 즐거운 날들 만드세요 ~~

오월이여 ~~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