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1-03-01 (17:52) |  |
오랫만이예요~~~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1318 |
 이채 꿈을 꾸고 그 꿈을 가꾸는 당신은 여린 풀잎의 초록빛 가슴이지요 소망의 꽃씨를 심어둔 삶의 뜨락에 기도의 숨결로 방긋 웃는 꽃망울 하얀 언덕을 걸어 햇빛촌 마을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참아낸 인내의 눈물을 사랑해요 고운 바람에게 따스한 햇살에게 아늑한 흙에게 감사해요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 당신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은 마음의 꽃 한 송이 피워내는 일 그 향기로 서로를 보듬고 지켜주는 일 감사하다는 말은 심연의 맑은 물소리 그 고요한 떨림의 고백 같은 것 행복의 뜰이 활짝 핀 봄을 맞이할 때 그때,당신의 뜰로 놀러 갈게요 아지랑이 옷 입고, 나비처럼 날아서.. ----------------------------------------------------------------- 안녕하세요~~~~~ 2월에 안부하고 어느새 3월이 되었네요 봄비 촉촉히 내리는 3월이예요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왔다고 하고 강원도 어느 도로에는 자동차가 21중 충돌을 했다고 하지만 촉촉히 내리는 비가 어찌나 반가운지요 이 비 내리면 쌓인 눈도 녹고 파릇파릇 새싹도 나올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콩당콩당 뛰네요 긴긴 겨울이 가는구나 ~~~ 개인적으로는 무척 바빴고요 사무실엔 늘 2월이면 승진이다 인사이동이다 들썩거려요 이제 이번주말이면 승진 발표가 나고 직원들이 또 헤어지고 만나고 ~~ 일년에 두번 정기 승진과 인사가 있는데 그 6개월은 왜 이리 빨리 오는지 ~~ 내가 여기 온지도 벌써 2년6개월이 되었네요 또 떠날 때가 된거지요 이번엔 좀 조용한 곳으로 가서 차분히 쉬기도 하면서 여유를 찾고 싶어요 잘 될른지 ~~ 그래야 원두막에도 자주 들어오고 모두들 자주 만나고 ~~ 그럴텐데 ~~ 모처럼 휴일을 맞아 쉬고 있어요 고운 님들도 좋은 휴일 보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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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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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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