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3-10-07 (16:19) |  |
서정주 -----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 때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3231 |
 서정주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에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아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좋아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 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아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고운 님들 ~~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요 고향에 잘 다녀오세요 잠깐 들으니 벌써 차가 막힌다는 소식입니다 우리야 오늘 빨간글씨 아니니 시간 채워야 끝나지만 회사들은 업무가 일찍 끝났나 봐요 도심은 도로가 한가해 지는 거 같은데 고향가는 길은 ~~ 그래도 정겨운 부모 형제 만나러 가니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오오오오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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