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2-05-29 (15:22) |  |
홍수희 ----- 장미를 위하여
| 글쓴이 : 권정숙 | 조회 : 1953 |
 홍수희 가시가 없는 장미는 장미가 아니다 동그라미 탁자 위 유리꽃병 속에서도 모진바람 불어 지난 담벼락 밑에서도 너의 모습 변함없이 두 눈이 시리도록 매혹적인 것은 언제든 가시를 곧추 세우고 아닌 것에 맞설 용기가 있기 때문 아니라고 말할 의지가 있기 때문 꽃잎은 더없이 부드러워도 그 향기는 봄눈처럼 향기로워도 가시가 있어서 장미는 장미가 된다 ------------------------------------- 우와 ~~ 좋은 아침이에요 ~~~ 세상의 모든 장미는 다 활짝 핀 거 같애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경비아저씨가 아파트 입구 장미를 가르키며 꽃이 예쁘게 활짝 피었다며 좋아하시는 거예요 출근하면서 내내 살펴보니 온 사방 장미의 세상이예요~~ 장미송이 한 번 들여다 보세요 정말 예뻐요 ~~ 고운 님들 ~~ 오늘도 예쁘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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