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여도 낼은 새벽예배가 없어 늦잠 잘 수 있으니 숙제 하나 해야죠^^*

곡물비누로 세안을 했는 데 놀라워요!
한살림 비누나 인산 죽염비누를 썼었는 데 두 가지와 달리 피부가 틀리네요~
줄풀즙에 곡물비누를 섞으려다가... 낼은 수세미즙에 함 풀어보려고요~
세안 뒤 수세미즙을 한 티스 푼 정도 얼굴에 두드려 주었더니 약간 가려운 것 같기도 했는 데 곧 괜찮아지고
얼굴이 많이 부드러워지네요~
부드러워지는 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기분이 아주 좋군요~
씻어낼 까 하다 그냥 두어 봅니다

저도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2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악건성이라 많이 당겼는데 시간이 흐르니 겨울에도 괜찮아지더라구요
피부에 무얼 얹어 놓는 것이 피부에겐 과중한 부담이고 또 밖에서 공급되어지면 자체 내에서 분비하지 않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되어진대요
우리 고운 님들은 벌써 실행하고 계시니 우리 일흔 살쯤 만나면 서로의 피부에 감탄하겠죠?^^*

외출땐 저도 자연의 벗 알로에 화장수와 물분을 쓰지요
연지까지는 안즉 써 보지 못했구요~ 아이 새도우와 아이 라인~ 가끔씩 그냥 있는 것으로 쓰고요
저도 눈썹이 문제인데 관심이 없기도 하고 게을러서^^* 잘 그리지 못해요 선미씨 조언이 도움이 되는데 잘 할 수 있을런지...
가끔씩 자연의 벗 아이크림을 눈 가와 입 가에 발라줍니다

손에도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데 요즘 손이 많이 거칠어져 쓰다남은 고가의 로션을 바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가라 할 지라도 얼굴에 바르는 건 꺼려지더군요~
영희님 말씀하신 곳에 함 들어가 봐야겠어요

참 중요한 정보 하나~
전 세안을 정수기 물로 합니다 (청호 나이스)
한우물 정수기가 세 가지로 나와 여러가지로 좋을텐데요
그냥 수도물로 할 때보다 얼굴도 당기지 읺아요
외식이나 다른 치장엔 알뜰하니 이 정도 사치는 부려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