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닉에서 스폴리트로 가는길에...해넘어 가는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서 차안에서 찰칵~~ 







스폴리트 들어가는 입구에서...마음씨 좋게 생긴 아저씨들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멋지게 불러주더니~~다 부르고 나서 CD한장씩만 사달란다.



난 순진하게도 진짜 공중에 붕 떠있는줄 알고 신기해서 쳐다보느라
자리를 못떠나고 있었는데...우리남편말이 저건 완전 속임수란다
돈주는 사람도 많던데...



멋진 요트와 범선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항구와 남국적이 분위기의 해변길...



절대로 자기 사진은 올리지 말랬는데...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운  파아란 바닷물을 쳐다보고 있노라니
정말 나도 모르게 속에서 울컥...
어쩜 구름과 야자수가 저리도 멋질수가 있을까?



여행하는동안 비 한번 안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름다운 경치를 원없이 감상할수 있게해주신 부처님과 하느님 그리고 모든신께
두손모아서 감사드린다.
내 친구는 열흘 늦게 우리하고 똑같은 코스로 여행을 갔는데 여행내내 비가와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도 못찍었다고 어찌나 속상해 하던지.



가이드가 시간을 많이 줘서...
한가하게 생선가게도 구경을 했다.



여기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자들이 많은거 같다.
가게도 우리나라처럼 생선이 많지도 않은거 같고...



여기는 과일과 채소를 파는곳...



꽃도 있고...반가운것은 마늘
어떤 남자 상인은 마늘을 엮어서 주렁주렁 목에다 걸고 다니면서 판다.





유명하신 주교님이라고 한거같은데...도무지 생각이 안나네요
혜숙이언니^^이 분 설명좀 해주세요.



이 주교님 발가락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나서
얼마나 많은 여행객들이 만졌으면 요렇게 반질반질 윤이 나더라구요...



그곳도 다 사람사는곳이라
조금 골목으로 들어 가봤더니 빨랫줄에 빨래널은 모습...



마늘이에요...
무화과 말린거 두팩 사왔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많이 못사온걸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게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트로기르...



성 로브르 성당안에 5층 높이의 아슬아슬한 철계단을 힘들게
올라가서 내려다본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풍경...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으면...
다른 방법은 전혀 없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면 2층에 화장실이 있다.

 

우아하게 차도 한잔 마시고... 이쁜 악세사리도 실컷 구경하고 <사지는 않았지만>
크로아티아...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