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풍배(滿豊배, Manpungbae) - 국내육성품종(중생종)


1. 육성경위
1982년에 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1993년에 1차 선발하였고, 1994년부터 4년간 원교나-21호로 지역적응성을 검토한 결과 대과이면서 품질이 극히 우수하여 1997년에 최종 선발·명명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수체특성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한다. 

개화기는 신고 보다 3∼4일 늦고 화분량은 많아 주요 재배품종과 교배친화성으로 수분수로 이용 할 수 있으나 원황과는 교배불친화성이다. 

숙기는 9월 23-25일경(나주기준)으로 신고보다 1주일 정도 빨라 추석 출하용으로 보다 유리한 점이 있어 신고를 일부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나. 과실특성
과실의 무게는 700g정도의 극대과이며,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색은 황갈색이다. 당도는 13.0oBx내외이고, 육질은 석세포가 없어 극히 유연다즙 하여 식미가 우수한 최고급 품종으로 전국 재배가 가능 하다.

ㅇ 주요특성




숙 기　(월.일) 
과 중　 (g)
과피색　
과 육 색　
당 도　 (oBx)
산 미　
경 도　 (kg/5mmØ)

9.23
700
담황갈　
백색　
14.3
소　
0.9

육 질　
석세포　
전 망　
과 형　
과즙　
품질　


유연다즙　
소　
고급 商品果 추석 출하용
편원　
극다　
상　



3. 재배상 유의점 
○ 단과지에서 꽃눈 착생은 잘되나 유지성이 떨어지므로 밀식재배시 주간거리를 타품종 보다 넓히고 솎음전정 위주로 실시하여 장과지에 결실토록 하며, 원황과는 교배불친화성임 

○ 하기유인을 철저히 하여 액화아를 형성시키고 신초 끝은 절단하지 말고 결실시켜 단과지 형성을 도모하고, 화아분화 발달을 충실하게 한다. 

○ 극대과로 한번 결실된 눈은 맹아가 되거나 퇴화되어 꽃눈의 소질이 불량하여 소과가 되므로 적뢰, 적화 및 적과 작업을 철저

○ 예비지를 두어 양질의 꽃눈 수를 충분히 확보하고 결과지를 3∼4년에 교체

○ 과실이 성숙되어도 과피에 녹색이 남아 있어 숙기 판정에 주의해야 하며 착색 봉지를 이용하면 착색 및 과피미려도가 증진됨 

○ 배수불량지, 질소질 과다 시용지에서는 과피가 거칠어지고, 유부과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정수세 관리를 해야함

○ 성숙되어도 과피에 녹색이 남아 숙기판정에 주의해야 하며, 착색 봉지를 이용하면 착색 및 과피미려도가 증진되나 극대과종이므로 일반봉지를 이용하면 파지(破紙)되어 충해피해 및 과피미려도가 떨어지므로 규격이 큰 봉지를 이용해야 한다.



<내 사랑 우리배>에서